산행후기

Mt. Seymour - 20100327 SAT id Mundy Sung -글쓴이-Mundy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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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은 의구하여 그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인걸은 모두모두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제14기 임원단이 편성된 후 처음으로 산행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세재 회장님을 비롯하여 배상기 부회장님과 신헌영 감사님 권경미 총무님 모두 노고가 많았습니다.

김기봉 김재형 김춘웅 백현경 안병렬 오광철 산행대장님도 애 많이 썼습니다.

모두들 서로가 잘 협조하여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밴쿠버한인산우회]의 정통수성에 힘써 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금일 안개 먹은 찬바람 불고 일기불순하야,

Mt.Seymour Winter Trail 따라 1st Pump 까지만 산행을 하고 아쉽게 돌아섰습니다.

여름산행길에 바위산 사이로 맑은 물이 넘쳐흐르던 아담한 레이크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점심 식사를 하는데 날씨가 아주 좋아졌었지요.

 

전임 하인성 회장님부부를 비롯하여 권경미 김기봉 안병렬 강귀덕님이 부부동반 산행을 나왔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답니다.

부부는 아름다워라~~~

 

이희선님이 2조 후미에서 유진태 선생님과 이도경 아지메를 친절히 군기 잡아 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 모셔주었네요

경로효친이 따로 없지요

 

신헌영 감사님은 우리 산우회의 영원한 후미대장인것 같습니다.

오랜세월동안 산우회 직위직책이라고는 회장에서부터 안해본일이 없는 분인데 처음부터 항상 아무 말 없이 담배만 뻐끔뻐끔,.?

도대체 고놈의 담배란 년하고는 언제나 관계를 정리할지,.?

어찌되었던 간에 참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밴쿠버한인산우회의 대부이신 권숙정 선생님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대모이자 전설이며 권숙정님의 부인인 최정숙 선생님은 무릎이 많이 좋지 않다고 하는군요.

 

전전감사님 어부인께서도 무릎상황이 조금 불편하다고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저도 무릎 두 쪽 모두 연골수술을 받았답니다.

재활훈련관계로 오랫동안 산에 나오지 못한 적도 있었지요.

하여간에 산 꾼들은 무릎은 정말 조심하고 아껴야 할 것 같습니다.

 

김난희 이영수님도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한때 우리 산우회에 말띠 머슴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수재 이희선 이철우 이영수 차광은 원경식 성락훈,.. 이정도로 말입니다

대충 면면을 살펴보면 좀 별난 축에 속하는 사람들이라 생각되지 않나요?

그런데 중요한건 오늘 만난 모씨는 갈수록 얼굴이 탱탱해지더라는 사실입니다

하이고 나만 세월 먹고 사는가?

 

전임 간부님들의 노고와 새로운 봉사활동을 맡은 이세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분들의 고마움에 커피한잔을 함께 했습니다.

총무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외조차 동행하신 부군 되시는 권선생님이 함께 수고하였습니다.

본디 내조보다 외조가 힘든 것인가 봅니다.

총무님이 안살림 잘 살아주는덕분에 저희들은 좋은 산행 할 수 있게 되었고요

 

커피타임을 가졌던 맥카페에서 많은 인생담들을 나누었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 누구는 아이들이 고학년이라 신경을 쓰느라 산에 못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몸건강한 가운데 하고싶은일 하고 산다고 하지만 세상사 우선순위가 있는 법이지요

[선후완급경중비비비] 순서대로 찬찬히 해야 할 것입니다

 

1년 내내 회원들의 모습들을 찍어 올리느라 애쓰는 배상기 부회장님께서 금일도 너무 열심히 사진을 찍다가 그만 눈 속에서 왼쪽 무릎관절을 삐걱하고 말았습니다.

아무쪼록 큰일 없기를 바라고 원상회복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신체의 연결부위를 조심들 하여야 겠어요

 

아침 08:40 하나부동산을 출발하여 씨모어를 한 바퀴 돌아 16:00 한아름까지 무료배송을 맡아준 오광철 대장님 수고했습니다.

남아있던 크고 예쁘게 생긴 택배물은 무사히 잘 전달했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인시공]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어서 진정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일 단합대회에 모두를 초대해준 이세재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Vancouver Korean Hikers(Hiking) Club의 영원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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