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1,Kalalau Trail (in Kauai Isalnd) -글쓴이-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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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Baesang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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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거의 종반에 이르러 와이키키  주변의 쇼핑가에  들럿쓸때  우연히 그곳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한국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분은 우리가 한국인임을 확인하고는  물건팔  생각보다는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며 몹시 안타까와한다.
 이때 주변에서 우리의 표정으로  대화의 내용을 짐작한 현지 직원이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구출되지 못하고 있다며 금방 눈물이라도  흘릴것같은  표정으로  다가와  우리들은  한참을 사고에대한  이야기를 했다 .

그뒤 숙소에 돌아와 인터넷을 통해 좀더 자세한 내용이며 진행 상황에 관심을 같게 되엇는데  많은것들이 실망스럽고

안타까움만 더할 따름으로  무거운 마음에  산행기 생각은 못했는데 주위에서 몇분의 권유도있고 기억이 차차 히미해져

가는거같아  더는 미룰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줄거웠던 여행을 다시 추억해 보시는 기회로, 여행을 계획하고계신 분들에게는 좀더 나은 준비를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처음 써보는 글이지만 용기를 내어봅니다.

 어설픈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미리 부탁드림니다.

 

1, Kalalau Trail (NaPali Coast in Kauai Isalnd), 2014,4,4-6
Trail의 자세한 정보는 kauaiexplorer.com 으로 대신하고  경험을  위주로  기술하고져 합니다.

 

  전날  현지 적응을 겸한 Kauai 섬주변을  차로 여행하면서 Kalalau Trail Head 를 미리 확인해두고는 숙소에  들어가 배낭에

 물건들도 미리챙겨 보고  다음날  일찍 출발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갇기로했다. 그런데  쉽게만 생각했던 가저간

버너에 맞는 부탄게스를  구하지못해  여러곳을  해매다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채  결국  프로판게스용 버너를 다시샀다.

 (여러 종류의 gas 를 사용할수있는 connector를  휴데하면 좋을듯). 이후 조금 늦긴했어도 이번 여행의 본격적 시작인  내일의

산행을 위하여 저녁을  와인도  한잔 곁들여 든든하게 먹고  마지막으로  인터넷상에서 트레일 컨디션을  점검후  휴대폰에

알람을  세팅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새벽이 되니 아직도 주변은 어둠으로  가득한데  닭들이 주변에서  어찌나  울어대는지 더 자는건 아무래도

어려울거같아  (귀마게 휴대 권장드림) 알람도 울리기 전이지만  일어나  여유있게  산행 준비를  하면서 아침은  갖어간 즉석

월남국수로  해결을하고  대부분의  짐은 그곳에 맞겨둔채  배낭만을  챙겨 숙소를  나서는데  너무  여유를 부린탓일까

밖은 이미  밝아 있었다.
.
 트레일 해드까지 가는길은  이른아침 이어서  차는 많지 않았으나  워낙  길이 좁은 곳이  많고  다리도  왕복 1차선인  곳이

많아서 거리에 비하면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트레일해드에  이르러 가까이에  주차를하고  만만찮은 무게의 배낭을 매고는 사진  몇장  찍고  각오도 새롭게 출발을 했다.
칼랄라우 에  대해서는  다녀오신분들의  경험담도  듣고  인터넷의  여러 싸이트 에서  많은  정보도얻고  특히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워낙 많이 봐서인지  처음 온곳  갖지가 않다. 그래도 이번에 계획한 긴 여정의 시작인많큼  발걸음은  약간의

 긴장감으로  조심스러웠으나  설래임으로  가벼웠다. 가는 중간중간에  펼처지는  평소에보던  풍경과는  색다른 아름운

풍광에  빠져 사진도찍고  특히 예숙씨가  켐코더에 영상을  담느라 시간이걸려  일종의  잠깐의 휴식을 겸한 촬영이 반복되어

조금은 느리게 가고있는사이 늦게 출발한 몇팀이 줄거운산행이 되라는 인사를하며 우리를  앞지른다. 우리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긴  했으나  아직은  가는일 보다는  주변에  펼쳐진 경치에  더  관심이간다  특히 저멀리 섬하나없는 그야말로  순수한

 바다뿐인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를  바라보면서  이곳이 태평양  한 가운데  라는걸 실감 하기도  한다.

 

 이때까지 날씨는  화창하고  맑았으나  트레일이 산의 그늘 아래여서  태양빛을  피할수있어  별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차차  줄어드는  그늘에  가까이 다가오는  했빛은 상당한  더위를  예고하고  있었다. 그뒤 트레일의 삼분의 이 가량를 남겨둔

지점부터  우리는  잠깐씩의  나무그늘 말고는  했볕속을  겄게 되었다 (동트는 시간에  마추어 산행이 시작되는게 좋을듯)
 따라서  휴대한  물의 줄어드는  속도도  빨라저만 갔다.


 트레일에는 큰 개울이  다섯게 정도이고 좀 작은 것들도 몇군데가  더있어 우리는  배낭무게를  줄일려고  휴대하는 물의양을

줄이는  대신에  자주  정수를 해서  물통을  채워나가는  방식을  택했다. 한번은 우리가  정수를 하고 있는데 앞에  쉬고있던

커플이 트레일이 아직  반도 못미친 지점인데  얼마남지 않은  물통을 들고  우리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정수기

빌리자는  말은  차마 못하는  눈치다. 그래서 내가 정수해줄까  물었더니 금새  환한표정으로  고맙다며  다가오기에 그들이

갖이고있는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줬다. 그랬더니  간식를 주면서 연신 고맙단다.  그걸 계기로  우리는  산행이 끝날때까지

친구사이처럼  지냈다(충분한 물을 휴대하거나  정수기 가진사람과 친구가  되는게  절대필요 ).

 

육마일 지점에 이르니 물가에 여럿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쉬면서 점심을 먹느라 모여있다. 우리는 잠깐씩이지만 자주

쉰터라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되는 결정으로 그곳을 그냥지나쳐 가고  다음에 쉬기로 했다 그러나 그뒤 마땅한 장소를

찾지못해 무리해서  걷는바람에  지쳐 나중엔 물만 먹힐뿐  간식도  먹히질않아  힘이고갈돼 고생을했다.ㅐ96+

(다 아시는 이야길 태지만 지치기전에 쉬면서,  허기지기전에  간식섭취를  실천하세요) .

 

칠마일 지점을 조금지나 트레일중 가장 위험한 곳으로 알려진 구간이 시작되었다. 먼저 위험표지판이 나왔는데  워낙이지처

있어서였는지  판단력이  무뎌 있어 대수롭지않게  보며 지나친거 같은데  얼마안가  트레일상에  전날 온 비에 흘러내린

모래흙이 말라있는 내리막 길에서  무거운 백팩을 맨채 발이 모래알에 미끌렸다. 가깠으로 중심은 유지 했으나. 여차하면

백여미터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 이었다. 그재야  비로소 위험표지판이 보내는 경고를 인식 하고는 

 위에서 켐코더에  절벽의 그림을  담느라 아직 내려오지않은  예숙씨에게 주위하도록 알리고 ,그 이후 부턴  조심해서 걸었다.

(위험표시 소흘이 하지마세요  위험합니다).

 

실제로  위험하다고  알려진 절벽구간에서는 라이온스픽을  다녀온  우리들로선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등  약간의

조심스런 스릴마저 줄겼다. 그후 이어진 산행은  이미 지쳐있어 느리기는 했으나  모든 개울을 신발도 벗지않고 건너면서

 대채로 순탄히 진행되었다.

 

켐핑장에  이르러 우리는 중간쯤에 자리를잡아  텐트를치고  갖어간  빨래줄에  땀에젖은 옷들을널고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변으로 갔다, 그런데 해변에있는 사람들의 남여 대부분이 옷을입지 안은상태로  다니고 있는것이 아닌가 도려 입은 우리가  민망할 지경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과 조금떨어진 곳에서  지친몸을  태평양의  맑은물에  맞긴채  쌓인 피로를 날리며

 여유을 줄기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전력을다해 육지쪽을  향해 뛰었다.

 백사장을  반쯤 지날 즈음  파도가  덮첬으나  다행이도  쓸려가진  않았다.  가깠으로 중심을  잡고보니 저멀리    바위위에

올려놓은 슬리퍼가 파도에 떠네려 오는것이 아닌가  겨우 주어 파도가 물러간뒤 신고는 백사장을 걸었을뿐  다시는

 바다물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이곳의 파도는 대채로 높을 뿐만아니라  때로는 큰파도가  석여 있으니 주의하시길).

 

 그곳 켐핑장에서 유일하게 식수를 구할수있는 백사장 끝부분에있는 폭포쪽으로 가니 폭포물에  젊은커풀이  알몸으로

샤워를하고 있는데  같은  모습으로  대여섯쌍이 차례를 기다리느라  줄을서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것이 색다른

볼거리로  다가오는데 그렇게 자연스러울  수 가 없다. 거기선 옷이 필요한 물건이 안되어 보인다.

(그곳에 갈때는 수영복 챙기지 않아도 돼요, 사전  몸매 관리는 필요할듯)

 

저녁을  준비할려고  게스에  버너를 연결하고  불을붙이려니  igniter 를  부탄용 버너와함께  숙소에 두고온것이  아닌가

 어쩔수없이 주변에서 불을 붙여와 저녁을 해결하고는  폭포쪽에 미련이 남아 있어 그곳에들여 물 정수도하고 잠시 시간을

보낸뒤 텐트에  돌아와  잘여니  파도소리가 어찌나 큰지  차라리 천둥소리 라고 해야할 지경이다. 갖어간 귀마게로 귀를

트러막기도  했으나 소리가 조금  줄어들 뿐이다 . 그래도 워낙 피곤한대다  알콜의 도움인지  얼마후  잠이든  모양이다.

 

얼마를  잤을까  천둥 소리같은 파도소리에  눈을떴는데 주위는 아직도 어두움 뿐 이었다.  이후 주변에 누군가 일어나면 불을 빌리리라  생각하고  다시  잠을  청해보는데  얼마후  텐트에  빛이는 불빛이 부산스럽다  밖에나가보니 조금떨어진 곳의

한 커풀이 텐트를 다접고  머지않아 떠날 기세다,  그들에게가서 불을 버너에붙여 막 돌아서려는데  불이 꺼저버린다 그것을

본 그들이 자기는 더필요없으니 라이타를  남은여행기간중 사용하라며 갖어가란다.

 

라이타를 들고 불로부터 해방된 감격으로 돌아와 우리가 아침을 준비하는 사이  그들은 벌써 떠나고 있었다 그후 우리도

서둘러 준비를 했으나 그들보다는 한시간 이상 후에나  출발할수  있었다, 우리가 출발하여 얼마가 안되었는데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갖어간 우산을  폈다 접었다를  하는사이 첫번째 개울에 다다랏는데  물이 어제와는  달리 매우 많아저 있었다

밤새 상류에  비가많이 온  모양이다.

 

 바로 그 첫번째 개울에서 예숙씨가 빠져  젖은신발의  물을 말리는  방법으로  양말을  짜서 신는걸 반복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처음에는  몇발작  못가서  이를 반복하곤  했으나  차차 간격은  길어저 갔다  이러는사이  세팀정도가  우리를 지나처간다.

 

얼마후  위험구간이 시작되는  곳에이르니  어제와는 다르게  길이 완전 진흑탕이다  발을 옮 길 때마다  신발에 흙이 달라붙어  무거울 뿐만 아니라  미끄러운게  왠만한  빙판길 수준이다,  한쪽은 바다에 맏다은 100여미터는 훨씬 더 되어 보이는  거의 수직

 절벽인데다  부분적으로는 위에서 밀려내려온  흙으로  트레일  바닦이 경사면을  이루고있어  두려움을  더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놈의  바람은  왜 이리도  세찬지 자꾸만  중심을  흔든다,  이미 미끌리는 내 발 딛음은 별로  믿을것이

못되었기에  스틱을  가능한  땅에 깊이 박고  그것에  의지해  조금씩  움직임을  계속해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200여 미터에  달하는  저승  문지방과도  같은  구간을  통과했다. 지금도  그 구간을 떠올리면  아찔한 생각이든다.

 (우리는 카메라와 켐코더 때문에 스틱을 각각 하나씩을 갖어갔는데 어떤 경우에도  두개씩 휴대 하시길)

 

이후  더이상 그와같은  구간이 없음을  알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걷고 있었는 데  앞에서 오는사람도  없고  뒤를 돌아봐도

아무도 보이지가  않는다  처음  한동안은  nature calls에  남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어  편하기도하고  한가한 여유로움

마저  느껴져 나쁘진 않았는데  차 차 먼가 이상하다는 생각이든다. 얼마안가  다음 계곡에  이르니 그 이유를 좀더 알겄

같았다.  밤새 계곡물이 불어  건너는게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수준인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빨래줄을 이용하는등

 여러방법을  동원해 어려움은  있었으나  물을  건널수  있었기에  육마일 지점에선  원래  트래일에서  벗어나 왕복 2마일 정도 되는 Hanakoa Falls 에도  다녀오는  여유마저 줄기며  이제  얼마남지 않은  2마일 지점에있는  마지막 개울만을  앞에두고

이번  산행의 종점을 향해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이르니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몰려 있는데  우리를  일찌감치  지나첫던  얼굴들도  보이는것이  아닌가  순간

심상치 않음을 느끼며 왜 여기에  있냐고  물으니 계곡물쪽을  가리킨다.  그러기에  내려가보니  지나온 개울들 보다는  흐르는 물의 량도 많고 계곡도 넓어  건너는건 너무  위험하다고  느끼져  그저 흐르는 물만 바라보는데, 이미 911에는 구조 요청을

한 상태란다. 그때 시계는 이미 5시를 한참전에 지나 첫고  비도 오고있는 상황으로  내  판단엔  짧은 시간 안에  구조되기는

 어려 우리라  여겨져 우리는 적당한 장소를 택해 텐트를 치고 지친몸을  편히모실 생각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허기를  면하기 위해  물을 정수해서  반찬은  없지만 누릉지 남은것 조금을 끌여 먹었다. 그걸 주위에서 보고 있었는지  식사를  마치고 나니

정수기  빌리자는 사람이며  스토부  빌리자는 사람들이 모인다. 비상 상황인 많큼 나도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왔다.

그러는사이 핼기가 도착하여  구조요원들이 응급을 요하는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었고  그날 저녁 노약자 20명 정도를  핼기로  구조하고 . 나머지는  내일 아침 일찍부터  구조를  재개 한다며 그날밤을 구조대원들도  몇명은  우리와  같이 했다.

 

다음날  아침 요란한  핼기소리에  잠을 깨어  텐트를 접고  줄을서서  기다리는데  구조대원중  한사람이 누구한태 들엇는지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우리가 남을 도와준걸 칭찬해준다.
얼마후 우리도 핼기로  구조가 되었다.
구조핼기에서  내려 주소, 성명, 나이등 몇가지 신상정보를 기록하고 나니 바로옆에  자원봉사자로  보이는 분이 차위에

물과 머핀을  준비해놓고  먹으란다.  고맙게도  급한 허기는 면할수  있었다. 이후 조금 늦긴 했어도 그날에 계획됐던

Waimea Canyon 주변의  일정들을  약간 조정은  했으나 차질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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