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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십일년 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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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류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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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십일년 시월에
                              류관순

등을 보이는 꿈은
더이상 꿈이 아닌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시월의
그 꿈에
시달리진 않았을텐데

정수리에서 햇내가 나도록
햇볕 아래 서 있다보니
외로움은 소리없이 계절을 끌어들여
머리 허연
세월이
채워집니다

아,
등 뒤에선
흔들림없이

밤이 쫓아옵니다

                    몇일전 가을 햇볕아래 섯다가, 한 소절 메모했네요.
                  -혹여 읽는이가 눈도 즐거우실까.. 사진을 넣을려다 애만쓰고(까먹음), 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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